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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윗소로우의 성진환과 가수 오지은이 4년 열애 끝에 내년 1월4일 결혼한다.
성진환은 23일 오전 그룹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4년 동안 만나며 평생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에 대해 단 한 번도 의심한 적 없다. (결혼을)할 때가 됐다는 느낌이 왔다”고 썼다.
이어 “생각보다 긴장이 많이 된다. 설레고 감격스러운 마음도 든다”며 “날짜를 받아들고 고향 집에 전화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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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 따뜻하게 지켜봐줄 수 있도록 더 따뜻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겠다. 더 좋은 노래 마음으로 열심히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성진환의 뒤를 이어 오지은도 이날 자신의 SNS에 “제 뾰족한 부분을 다 감싸주는 그런 고마운 사람을 만나서 한동안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었다”며 “이제 오래오래 더 좋은 관계로 지내보고자 한다”는 내용의 글을 쓰고 결혼을 알렸다.
성진환과 오지은은 2009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음악 프로그램에도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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