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위치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가 제작해 일본을 포함한 10개국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한 화제의 스마트폰 게임이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포코팡(사진)’을 11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해외서비스를 통해 수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흥행성을 입증한 ‘포코팡’의 국내 출시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스마트폰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포코팡’은 트리노드가 개발한 퍼즐 게임으로 상하좌우 매칭 방식의 기존 게임들과 달리 3개 이상의 같은 색 블록을 이으면 터지는 방식으로 조작이 매우 간편한 것이 특징. 여기에 경쾌하면서도 시원한 이펙트와 독특한 캐릭터가 플레이의 재미를 더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