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현장토크쇼 택시’
정경호 부친 정을영 PD
배우 정경호가 데뷔 전 김희선을 보려고 아버지 정을영 PD가 연출을 맞은 드라마 촬영장을 찾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정경호는 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1990년대 '미녀 배우'로 큰 인기를 얻었던 김희선을 흠모한 나머지 정을영PD가 연출을 맡은 '목욕탕집 남자들' 촬영장을 찾았다고 입을 열었다.
정경호는 이어 "그 때의 그 충격 때문에 욕설이 아직도 생각난다. 집에서 아버지가 그렇게 엄하진 않았는데"라 말한 뒤 "그 이후로 아버지 드라마 촬영현장은 안 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영화 '롤러코스터'의 주역 정경호 김병옥이 출연해 그간 밝히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정경호는 연기 생활을 반대했던 아버지 정을영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잔뜩 털어놨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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