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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하 前대통령 사저 개방
입력
|
2013-10-07 03:00:00
최규하 전 대통령이 서거하기 전까지 지낸 서울 마포구 서교동 가옥이 5일부터 시민에게 개방됐다. 이 가옥에는 최 전 대통령 부부가 쓰던 살림살이 등 생활 유물 500여 점이 보존돼 있다. 1층 응접실에는 50년 된 선풍기와 장남이 미국에서 사용하다 가져 온 창문형 에어컨, 30년이 지난 소파와 탁자 등이 남아 있다.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에 하루 4차례 개방된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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