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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사장에 김석기씨 내정

입력 | 2013-10-05 03:00:00


한국공항공사 신임 사장으로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59·사진)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공항공사 노조 등에 따르면 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김 전 청장이 사장 최종 후보로 뽑혔다. 국토교통부가 안전행정부에 임명을 제청하고 대통령이 재가하면 김 전 청장이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전 청장은 2009년 1월 발생한 ‘용산 참사’로 인해 한 달 뒤 서울청장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