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4K(투포케이)가 일본 유센차트 상위권에 올라 기염을 토했다.
24K는 이 같은 기세를 모아 현지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24K가 8월 국내에서 발표한 2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귀여워 죽겠어’가 일본의 3대 차트 중 하나인 유센차트의 9월 마지막 주에 5위에 올랐다.
유센차트는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오리콘 차트와는 달리 각 장르별 주요채널의 방송 실적과 청취자 리퀘스트를 기본으로 집계한 순위.
마트나 편의점, 각종 상점 및 레스토랑, 커피숍 등 일본 전역에 전파되는 노래와 청취자 반응을 토대로 순위를 정한다는 점에서 실제 현지 인기를 체감할 수 있게 한다.
이미 지난해 1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빨리와’가 이 부문 9위에 오르기도 한 24K는 덕분에 일본 기획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또 10월6일 2500석 규모의 요코하마 켄민홀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펼칠 예정이기도 하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