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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23일부터 25개 계열사 5500명을 뽑는 등 최근 각 사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어려운 취업 관문을 뚫고 직장에 막 입사한 새내기 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무엇일까.
23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인)는 직장인 911명을 대상으로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 가장 궁금한 것'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갓 입사한 뒤 가장 궁금했던 것으로는 '기획서/보고서 작성법'이 1위에 올랐다. '적당한 퇴근시간'을 몰라 당황했다는 의견도 13.9%였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해 헤맸다는 의견이 12.1%로 바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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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시절 사내규정이나 업무에 대한 사항을 친절하게 안내 받았습니까?'라는 질문에는 무려 72%에 달하는 직장인이 '아니다'라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현재 연차를 쌓아가고 있는 직장인들은 후임으로 들어올 후배에게 본인이 궁금했던 것들을 상세히 설명해 줄까? 전체의 78%는 '친절히 설명해 줄 것이다'라고 응답했지만 나머지 22%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라고 응답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