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메트라이프 챔피언십 9언더2주연속 트로피… 상금 6억원 돌파
#장면 2. 지난주 한화금융클래식 마지막 라운드. 3타 뒤진 17번홀 홀인원에 힘입어 연장 끝에 우승.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두 차례 짜릿한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던 김세영(19·사진)은 이제 ‘역전의 여왕’으로 불러도 될 것 같다. 시즌 최다인 3번째 우승 트로피 역시 뒤집기로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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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1억4000만 원을 받아 처음으로 시즌 상금 6억 원을 돌파하며 6억2827만 원으로 상금 선두를 지킨 김세영은 2주 동안 상금, 부상 등을 합해 8억 원 이상을 벌었다. 이날 김세영은 16번홀(파4)에서 3m 버디 퍼트를 넣으며 1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선 뒤 승리를 지켰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