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수지 만난 애완견에 “우리 순심이 계탔네”

사진제공=이효리-수지-순심이/트위터

"우리 순심이 계탔네."

가수 이효리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를 만난 애완견 '순심이'를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이효리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순심이 계탔네"라는 글과 함께 수지와 순심이가 만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수지는 한 미용실에서 순심이를 만나 반가워하고 있다. 수지는 순심이를 쓰다듬으면서 알은 채 하는 반면, 순심이는 고개를 돌리고 바닥에 엎드려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수지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순심이와 만남을 자랑한 바 있다. 수지는 "순둥하게 생겨서 꽤나 도도한 '순심이'"라며 "아랑곳 않고 친한 척 사진 찍기. 순심이 표정 '자, 손 그래 옜다"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올렸다.

이날 주요 포털 검색어에는 수지와 순심이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면서 오르내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효리 수지-순심이 언급, 친해 보인다", "이효리 수지-순심이 언급, 반가웠겠다", "이효리 수지-순심이 언급, 재미 있는 장면이다", "이효리 수지-순심이 언급, 진짜 계탄 것 같다", "이효리 수지-순심이 언급, 모두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겸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9월 제주도 별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