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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측 “‘밤사’ 출연 제안 받았지만 계획 없다”

입력 | 2013-08-13 19:07:29

가수 신정환. 스포츠동아DB


10월 열리는 ‘리바이벌 1990’s 밤과 음악사이 나이트 콘서트-열광하라 늑대와 여우의 만남’에 컨츄리꼬꼬가 출연진 명단에 오르면서 신정환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실제 출연 성사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신정환의 최측근은 13일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공연 주최 측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출연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현재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도 아닌데 자꾸 이름이 거론돼 상당히 부담스러운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을 기획, 홍보하고 있는 스타로그인 측은 이 날 잼 구준엽 쿨 컨츄리꼬꼬 코요태 R.ef 노이즈 구피 유채영 홍록기 등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그리고 현재까지 활동을 벌이는 스타들이 10월3일(오후 4시·8시30분) 서울 등촌동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리바이벌 1990's 밤과 음악사이 나이트 콘서트-열광하라 늑대와 여우의 만남’이란 제목으로 합동 공연을 벌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 명단에 탁재훈과 신정환이 결성한 컨츄리꼬꼬가 오르면서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신정환은 2010년 도박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후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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