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유 ‘너랑 나’ 뮤직비디오 미공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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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20)와 동갑내기 배우 이현우가 함께 영화를 관람해 눈길을 끈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백허그 장면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1년 12월 아이유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현우와 아이유가 백허그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현우는 깜짝 놀란 듯 얼어있는 모습의 아이유를 뒤에서 조심스럽게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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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백허그 장면은 결국 통편집됐다.
당시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이 부분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온화한 분위기를 표현해야 했지만 두 친구가 너무나도 쑥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여서 뮤직비디오에서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이후 "백허그는 난생 처음이었다. 상대 배우인 이현우도 처음이라 둘 다 너무 어색해해서 5~6번이나 다시 찍어놓고 결국 편집되고 말았다. 백허그가 그런 건 줄 몰랐다"며 쑥스러워했다.
이현우도 한 방송에서 "애정신을 집중적으로 촬영했는데 어색함 때문에 힘들었다"며 "아이유와 백허그를 했지만 결국 편집됐다. 백허그가 아니라 꼭 응급처지 하는 모습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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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