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김치냉장고 담은 지펠 4종 9월 출시

입력 | 2013-08-08 03:00:00


삼성전자는 냉장고에 김치냉장고 기능을 추가한 ‘지펠 T9000 김치플러스’(사진) 4종을 다음 달 초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냉장고 오른쪽 아래의 김치냉장고 기능을 갖춘 공간 ‘아삭플러스’는 영하 23도∼영상 2도에서 6단계로 온도 조절을 할 수 있어 다양한 음식재료를 최적의 온도로 보관할 수 있다. 김치 종류별, 염도별로 최적 온도를 설정하는 프로그램 외에 김치숙성 기능도 있다. 살짝만 밀어도 문이 자동으로 닫히는 오토클로징 기능을 더해 부주의에 따른 냉기 손실을 방지했다. 용량은 900L이며 가격은 399만∼449만 원.

삼성전자 관계자는 “집이 비좁아 김치냉장고 사는 것을 망설이는 소비자도 김치냉장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