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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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휴식을 취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1)가 위기에 빠진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를 구하기 위해 선봉장으로 나선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인터 리그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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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하는 경기가 늘어날수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와 거리가 멀어졌다. 6일까지 61승 51패 승률 0.545로 지구 3위.
선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는 무려 6.5 게임차를 보이고 있다. 사실상 와일드카드 획득을 노려야 할 처지에 놓였다.
위기의 상황에서 6일 휴식을 취한 신시내티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맞붙는다.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클랜드는 타격 보다는 마운드의 힘을 바탕으로 한 팀. 대부분의 투구 지표가 메이저리그 상위권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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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의 한 시즌 농사 전체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이번 오클랜드와의 1차전은 한국시각으로 7일 오전 8시 10분 시작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