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멤버 수빈-가은(왼쪽부터).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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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과 가은이 야구에 도전한다.
수빈과 가은은 8월 말 방송예정인 케이블채널 MBC스포츠플러스 ‘야구하는 여자’(가제)를 통해 야구선수로 경기를 치른다. 2009년 KBS 2TV에서 방송한 ‘천하무적 야구단’의 여자 버전인 셈이다.
‘야구하는 여자’는 수빈과 가은이 이 방송사의 아나운서와 레이싱모델 출신 이수정, 사회인 야구선수들과 팀을 이뤄 다른 팀을 상대한다. 이들은 다음주 2박3일 동안 합숙하며 선수들로부터 기초훈련부터 실전에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며 야구선수의 모습을 갖춰간다. 마지막에는 실전경기를 통해 실력을 검증받는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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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빈과 가은이 관중의 입장으로 경기를 지켜보다 직접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대가 크다”며 “착실히 훈련을 받아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