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대표. 동아일보DB
이날 성재기 대표의 트위터에는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그가 다리에서 물로 뛰어드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성재기 대표는 서울 한강 마포대교에서 뛰어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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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성재기 대표는 "한강으로 투신하려 한다. 남성연대에게 마지막 기회를 달라"면서 "시민 여러분이 십시일반으로 저희에게 1억 원을 빌려 달라. 만약 제가 무사하다면 다시 얻은 목숨으로 죽을 힘을 다해보겠다"고 후원을 호소했다.
이후 '자살 소동'이 벌어지자 성재기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왜 투신하면 죽을 것이라 생각하나. 투신해도 거뜬하게 무사할 자신 있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