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전 2안타 1타점 3득점28일 LA서 류현진과 맞대결 가능성
3회초 무사 1루에서 중견수 앞 안타로 연속 안타 경기를 12경기로 늘린 추신수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3호 홈런이자 올 시즌 개인 통산 100번째 안타였다. 추신수가 전반기에 100안타를 기록한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
추신수의 전반기 최종 성적은 타율 0.287, 출루율 0.425, 13홈런 64볼넷 31타점 66득점이다. 테이블세터로 가장 중요한 성적인 출루율과 볼넷은 팀 동료 조이 보토에 이어 내셔널리그 2위이고, 득점은 내셔널리그 3위다.
이현두 기자 ru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