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베트남 꽝남 중앙병원에서 두산중공업 의료봉사단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제공
두산중공업은 2009년 베트남 꽝응아이 성 정부와 의료봉사활동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올해까지 총 8000여 명의 베트남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를 제공해 왔다. 중앙대 의료진은 베트남 현지 병원에 소아 마취 및 수술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 구순구개열(입술입천장갈림) 환아 74명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했다.
14일에는 심장병 어린이 2명을 중앙대병원으로 초청해 흉부외과 수술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