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퍼블릭 골프장으로 유명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경기도 포천)은 16일부터 나흘간 제1회 베어크리크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삼보개발이 주최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성적에 따라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가 주어진다.
KGA 주관 대회로는 경기 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열리며, 상비군 포인트 부여로 현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주니어 골프의 강자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골프장은 2007년부터 매년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를 자체적으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인근 지역 골프꿈나무를 대상으로 무료라운드를 실시하고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