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류현진의 맞상대는 '리교수' 클리프 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 리는 올시즌 9승 2패 평균자책점 2.51로 내셔널리그 다승 4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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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2안타 1실점
류현진은 1회초 필라델피아의 체이스 어틀리에 우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허용, 선취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올시즌 내셔널리그 홈런 1위(21)를 달리고 있는 도모닉 브라운에게도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델몬 영을 삼진처리하는 등 안정적인 피칭으로 첫 회를 1실점으로 마무리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류현진 사진출처=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