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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국악 명인 日초청공연

입력 | 2013-06-28 03:00:00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27일 일본 도쿄(東京) 기오이홀에서 국내 국악 명인으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를 초청해 ‘한국의 풍류’를 공연했다. 케이팝에 친숙한 일본 국민들에게 한국 음악의 뿌리를 선보인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올해로 3회째다.

궁중무용 반주음악인 ‘수제천’과 조선시대 선비들의 교양음악이었던 ‘영산회상 별곡’으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임이조 명인의 ‘한량무’ 무용과 안숙선 명창의 남도 민요가 이어지면서 절정을 이뤘다.

도쿄=배극인 특파원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