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재규어랜드로버가 하반기 고성능 신차 투입과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수입차 시장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하반기 매력적인 신차와 대대적 변화를 앞세워 수입차 시장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고성능 신차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전문 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확충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광고 로드중
재규어 F-TYPE은 신형 3.0리터 V6 수퍼차저 및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총 3가지 세부 라인업이 동시에 출시된다. 특히 F-TYPE은 국내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사전계약 단계에서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라인업별 세부 모델도 다양해진다. 재규어는 기존 19개 세부모델에서 4개 세부 모델(XFR-S, F-TYPE, F-TYPE S, F-TYPE V8 S)이 늘어나 총 23개로 포트폴리오가 확장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국내 출시할 세부 모델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국내 라인업은 최신 글로벌 라인업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늘어나는 신차 수요에 대비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도 힘을 쓸 방침이다. 먼저 연초 한남과 일산전시장 확장 오픈에 이어 분당, 원주 지역에도 새로운 글로벌 CI가 적용된 신규 전시장을 오픈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서비스 센터는 규모 확대로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100% 알루미늄 차체 구조를 적용한 차량의 수요 확대에 대비해 알루미늄 전용 작업부스 같은 최첨단 설비를 확대한다. 서비스 및 영업 인력에 대한 충원과 교육도 강화돼 딜러 어워즈 같은 자체 서비스 개선 점검은 물론 서비스 매뉴얼 및 전문적인 차량 세일즈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광고 로드중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