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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화국, 5일 데뷔싱글 ‘전화해 집에’ 발표

입력 | 2013-06-05 16:33:47


남성 5인조 ‘소년공화국’이 5일 첫 싱글 ‘전화해 집에’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데뷔전부터 제주항공의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으며,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M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인왕 소년공화국’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소년공화국의 음악은 유명 작곡가 박근태와,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이효리 ‘배드 걸스’ 등을 만든 유럽 작곡가 그룹 디자인 뮤직이 합작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한국과 유럽의 음악적 색깔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세련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타이틀곡 ‘전화해 집에’는 유로비트의 흥겨운 멜로디의 곡으로, 클럽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적극적으로 매력을 어필하는 남성의 태도를 재치있게 그려냈다. 뮤직비디오에는 신인여배우 정승아가 출연했다. 또한 소년공화국 멤버들이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해 각각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전화해 집에’와 함께 수록된 ‘스페셜 걸’은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으로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두 남자의 신경전을 유러머스하게 표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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