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문’ 아물레또 LED 스탠드빛 밝기 11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시력보호 되고 디자인도 매력적
현대인은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공간에서 보낸다. 자연히 눈이 상당 시간 인공조명에 노출된다. 안구 질환을 예방하려면 빛의 떨림이 적은 조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문코리아 제공
노안 발생시점 갈수록 빨라져
최근 안과질환으로 일상생활의 불편과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노인에게나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기던 노안 백내장 황반변성 등에 시달리는 40, 50대 중년 환자도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눈은 신체부위 중에서도 가장 빨리 노화가 진행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잘 보이던 가까운 곳의 글자가 흐릿하거나 시야가 뿌옇게 변하면 노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 잘못된 눈 관리와 습관은 노화를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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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사용하는 형광등이나 백열등은 눈에 좋지 않는 파장과 열을 내뿜는다. 게다가 빛의 떨림이 있어서 장시간 노출된 눈은 피로감을 느낀다. 그래서 안과 전문의들은 시력보호와 안구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빛의 떨림을 최대한 줄여 눈을 덜 피로하게 만드는 조명을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럼 어떤 조명을 사용해야 눈 건강에 좋을까. 조명은 종류에 따라 크게 형광등 백열등 발광다이오드(LED)로 구분된다.
형광등은 할로겐 인산염(Halophosphate) 등 형광물질을 통해 빛을 낸다. 이때 빛의 떨림 현상이 나타난다. 형광등에 노출된 우리 눈의 홍채는 동공의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며 민감하게 반응한다.
백열등은 형광등에 비하면 자연에 가까운 빛이다. 형광등에 비해 눈의 피로감은 덜하다. 하지만 밝기를 조절하기 힘들다. LED는 스스로 빛을 낸다. 빛 떨림 현상이 거의 없고 일반 전구에 비해 배출되는 자외선·적외선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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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문 아물레또는 눈 건강에 최적화한 발광다이오드(LED) 스탠드 조명이다. 라문코리아 안용수 한국지사장은 “아물레또는 개발단계에서 눈물막 파괴검사, 세극등 검사 등 수차례의 임상시험을 거쳤다”며 “피험자들에게서 눈부심 두통 현기증 등 실내조명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물레또가 발산하는 빛은 여느 책상조명과는 다르다. 미세한 떨림이 있는 형광등과 달리 빛의 떨림이 거의 없다. 또 빛의 밝기를 조절하기 힘든 백열등과 형광등과 달리 아물레또는 총 11단계의 조도 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주변 환경에 맞게 눈이 부시지 않을 정도의 밝기를 유지할 수 있다. 빛을 내보내는 발광부도 원형으로 그림자를 최소화해 시력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뿐만 아니라 아물레또는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제한지침(RoHS)’의 인증을 통과했다. 수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의미다.
디자인도 여타 제품과는 다르다. 3개의 링(발광부, 중간부분, 바닥체) 모양으로 구성된 몸체는 기존의 스탠드와는 차별되는 디자인이다. 또 스탠드 관절부위를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빛을 벽으로 비추면 은은한 간접 조명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아물레또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작품이다. 그는 아물레또의 기획 디자인 마케팅까지 제작 전 과정에 참여했다. 손자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스탠드 제작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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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