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jtbc
6일 방영분에서 얌전은 상궁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국 입궁하게 된다.
궁녀로 들어온 김현주는 이날 방송에서 팜므파탈로서의 면모를 엿보이게 된다. 인조는 훗날 소용 조씨가 되는 궁녀 얌전에게 푹 빠져 판단력이 흐트러질 정도로 사랑하게 된다.
제작총괄 조준형 프로듀서는 "지금까지의 방송분에서 얌전이 한없이 착한 캐릭터에 불과했다면, 이번 방송 분을 계기로 약간은 '독한' 캐릭터로 변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얌전이 궁에 들어가게 된 것은 4일 방영분에서 다뤄졌던 김자점과의 '부녀의 연' 때문이다. 4회 방영분에서는 인조에게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김자점과 자신을 홀대했던 친부와 정실부인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얌전은 '은밀한 거래'를 통해 부녀지간의 연을 맺는 모습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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