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BMK가 3년 만의 신곡 ‘다 괜찮아요’를 15일 발표했다.
2010년 ‘사랑은 이별보다 빨라서’ 이후 3년 만에 나온 이번 BMK의 싱글에는 신곡 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다 괜찮아요’는 신예 작곡가 ‘데이세븐’(Day7)의 곡으로 이별을 앞둔 한 여자의 아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피아노 연주로 차분하게 노래가 시작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이 극에 달하면서 휘몰아치는 BMK의 파워 보컬과 그에 어울리는 장엄하고 웅장한 현악 사운드와 풍성한 코러스 라인이 인상적이디.
BMK는 ‘꽃피는 봄이 오면’ ‘물들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가수 지망생들에게 많이 불려지고 있으며,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많이 선택되는 곡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