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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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에게 파산 선고가 내려졌다.
심형래는 7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파산심리에서 개인 파산을 선고받았다. 심형래는 앞으로 채권자들에게 돌려줄 재산이 없다고 밝혀지면 빚을 탕감할 수 있다.
파산1단독 원용일 판사에 따르면 심형래의 파산 선고와 파산 관재인이 선임됐다. 관재인은 통해 심형래의 환가할 재산이 있는지 면책불허 사유가 있는지 등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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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