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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에이피(B.A.P)가 2월23·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스 서울’(B.A.P LIVE ON EARTH SEOUL)이란 제목으로 콘서트를 한다.
이번 콘서트는 비에이피가 데뷔 1년 만에 벌이는 단독 콘서트로, 이틀간 약 7000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4일 비에이피의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불이 환히 켜진 우주선에서 막 내려 연기에 둘러싸인 채로 걸어 나오는 여섯의 마토키(토끼 형상의 캐릭터)를 담고 있는 포스터는, 지구에 막 상륙한 우주전사 비에이피를 암시하며 3D로 캐릭터들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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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동안 발표한 음반들의 타이틀곡뿐 아니라 ‘빗소리’ ‘굿바이’ ‘댄싱 인 더 레인’ ‘파이트 포 프리덤’을 포함해, 2월 발표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들을 총망라하면서 비에이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