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조직의 쓴맛'일까?
부산경찰청 폭력계는 7일 조직을 탈퇴하고 대립조직에서 활동하는 전 조직원을 집단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폭력배 정모(29)씨 등 9명을 붙잡아 3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나머지 1명은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 등은 2009년 2월 말 부산 남구 대연동 황령산 중턱에서 폭력조직원으로 활동하던 김모(27)씨가 상대 조직으로 이적했다며 야구방망이 등으로 김씨를 무차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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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