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통해 누릴 수 있는 내 삶의 긍정적 변화’라는 메시지를 담은 ‘2012 대통령 선거’ 캠페인 TV광고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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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등 출연 대선 캠페인 TV광고 주목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왔다.
2000∼2009년까지 대한민국 국민의 평균 투표율은 56.9%로 OECD국가 중 26위다. 특히 대통령선거 투표율은 1987년 대통령선거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이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투표가 나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번 2012 대통령선거 캠페인 TV 광고 ‘투표참여’편의 주제는 ‘투표를 통해 누릴 수 있는 내 삶의 긍정적인 변화’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조수미가 광고에 등장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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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끝에는 성악가 조수미, 방송인 김병만, 지상파 3사 아나운서 조수빈 배현진 박선영,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우리 사회를 이루는 다양한 사람들을 대표하는 ‘공명선거 홍보대사’들이 등장해 “투표는 국민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중요한 일”임을 강조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