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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4년만에 최저

입력 | 2012-11-28 03:00:00

상하이-선전지수 일제 폭락




중국 증시가 27일 4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상하이(上海) 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26.29포인트(1.30%) 급락한 1,991.17로 마감해 3년 10개월 만에 2,000 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2009년 1월 23일 1,990.66 이래 최저 수준이다. 이날 선전(深(수,천)) 성분지수도 전날보다 79.33포인트(0.99%) 하락한 7,936.74로 마감했다. 선전 지수가 8,000 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8년 8월 이후 4년 3개월여 만이다.

이날 신생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으로 구성된 촹예반(創業板·차스닥) 지수도 22.59포인트(3.54%) 하락해 616.28을 기록했다.

베이징=이헌진 특파원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