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 아이폰5 모두 제쳐
22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LG전자의 옵티머스G는 미국 이동통신사인 AT&T를 통해 올해 출시한 스마트폰 중에 배터리 성능과 화질 등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아 종합 평가 1위를 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3는 1점 차인 78점으로 2위, 애플의 아이폰5는 77점으로 3위를 했다. 또 다른 미국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에서 올해 선보인 스마트폰 중에서도 옵티머스G는 77점으로 1위다. 역시 2, 3위는 갤럭시S3(76점)와 아이폰5(75점).
LG전자는 2일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옵티머스G를 미국 시장에 처음 내놓았고, 11일부터 스프린트를 통해서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정진욱 기자 cool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