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소송서 승리 자신
신 사장의 이 같은 발언은 PC를 만들던 애플은 통신기술 특허가 적지만 삼성전자는 일반 휴대전화인 애니콜을 만들었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애플보다 훨씬 많은 통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19일(현지 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애플의 손을 들어줬던 9월 예비판정을 백지화하고 재심의하겠다고 한 배경에 대해서는 “(삼성전자) 법무팀이 지속적으로 재심의 요청을 했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진욱 기자 cool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