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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여성, 동거남 치매로 입원하자…목매 숨져

입력 | 2012-11-21 07:56:00


20일 낮 12시 10분께 광주시 서구 농성동의 한 주택에서 강모 씨(70·여)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강씨는 최근 30년 동안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온 동거남이 치매로 요양병원에 입원하자 처지를 비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