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생후 10일된 신생아가 돌연사했다.
19일 오전 7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A씨(36·여) 집에서 태어난 지 10일된 신생아(아들)가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 A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오전 1시께 수유를 하고 같이 침대에서 잠을 잤는데 깨어나 보니 아기가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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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급사증후군은 부검이나 사망 당시 상황 등으로는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신생아, 영아의 갑작스런 죽음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영아급사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 ▲엎드려 재우지 않기 ▲안전함이 인정된 매트리스 사용 ▲주변에 푹신한 물건을 두지 않기 ▲금연 등을 충고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