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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휴지통]‘농업 마이스터’ 12월 16일 시험

입력 | 2012-11-10 03:00:00


농업의 최고 장인(匠人)을 국가가 지정하는 ‘농업 마이스터’ 시험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9일 ‘제1회 농업 마이스터 지정시험 계획’을 공고하고 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업 마이스터로 지정받으면 영농자문위원, 농업경영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은 다음 달 16일 오후 2시부터 80분간 치러진다. 생산, 경영(이상 30문항), 교육(20문항) 총 80개 문항을 4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출제한다.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지만 어느 한 영역이 평균 40점 미만이면 불합격이다. 2차 역량평가와 3차 현장심사까지 합격해야 농업 마이스터가 된다. 영농경력 15년 이상이어야 응시자격이 있다. 문의 031-460-8915

유성열 기자 r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