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77개 일반高 학력-교육여건-선호도 평가본보-하늘교육 분석… 시도별 톱20에 20개교 진입
동아일보와 입시정보업체인 ㈜하늘교육이 전국 1577개 일반계 고교의 학력과 교육 여건을 분석한 결과 이런 특징이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학력 수준, 교육 여건, 선호도 등 3개 항목을 평가했다.
시도별 1위를 보면 사립학교와 남고의 비율이 올해도 높았다. 17개 시도의 1위 가운데 사립이 11곳, 국공립이 6곳이었다. 지난해에는 16개 시도 중 13곳에서 사립이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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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공고는 낙후 지역에 있다는 특성상, 수능의 최상위권 분포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수능과 학업성취도평가의 향상도가 높았다. 평범한 학생들의 성적이 입학 후에 골고루 좋아졌다는 말이다. 자공고를 통해 공교육을 살리겠다는 정책이 효과를 거뒀다고 풀이할 수 있다. 정부는 자공고에 해마다 2억 원씩 지원한다.
동아일보 DB
이번 평가에는 전현직 교육 관료와 대학 교수, 고교 교장 등 자문위원 5명이 참여해 평가 지표와 배점의 타당성을 검증했다.
▶ 전국 시도별 일반고교 학력-교육여건-선호도 평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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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기자 ye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