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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올 3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11조6250억, 영업이익 8612억, 당기순이익 8295억 원으로 지난 2분기 대비 각각 7.4%, 29.4%, 24.4% 감소했다. 하지만 1분기~3분기 합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6%, 18.6%, 14.6% 증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제품과 안정된 품질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이고 ‘제 값 받기’를 통한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해 수익성 강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해 9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프라이드, K5, 스포티지R 등 주요 차종의 판매호조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으로 전년대비 8.4% 증가한 200만867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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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원가구조의 지속 개선 및 시장경쟁력 강화에 따른 양적· 질적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18.6% 증가한 3조2009억, 당기순이익은 관계회사 투자손익 증가와 금융손익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14.6%가 늘어난 3조1273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1~9월 기아차의 글로벌 현지판매는 국내 34만9000대, 미국 43만5000대, 유럽 25만3000대, 중국 33만3000대 등 총 203만4000대로 전년대비 11.3%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신차 K3을 비롯한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주력차종들이 판매호조를 보였지만 국내 경기 불안에 따른 자동차 수요 감소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
미국시장에서는 전년대비 18.4% 증가했고 시장점유율도 4.0%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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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에서도 지난해 출시된 K2, K5의 신차효과가 지속되며 33만30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0.9% 늘었다.
기아차의 기타시장 판매는 66만2천대로 전년대비 14.0%가 증가하며 판매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기아차의 4분기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 3분기 노조의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영향이 4분기에도 전 세계 각지 시장에서 재고부족 현상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국·내외 경기 침체 지속과 불투명한 경기 전망 ▲원화가치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안한 경영 환경이 기아차를 압박할 전망이다..
또한 4분기 이후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토요타, 혼다 등 일본 업체들이 물량공세를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 판매 비중이 높은 기아차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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