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면목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 10여 명이 대피했다.
23일 오후 1시 25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입구에 위치한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나 승객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연기가 역사 안으로 퍼지면서 지하철 7호선 양방향 전동차가 40여 분간 면목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등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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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공사와 소방당국은 에스컬레이터 부품 고장으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