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가 청년 취업 조언… GS그룹 임직원도 멘토링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의 ‘이진아 기념도서관’에서 열린 ‘청년드림 서대문캠프’ 개소식 직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GS건설 김병왕 인사담당 상무, GS칼텍스 이수관 인사담당 부문장(왼쪽부터)이 직업상담사(앉은 이)로부터 청년 구직자들에게 제공할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GS그룹은 이날 ‘이진아 기념도서관’에서 ‘청년드림 서대문캠프’ 개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이진아 기념도서관’은 2003년 23세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 씨를 기리기 위해 가족들의 기부금으로 개관한 구립도서관이다.
서대문캠프에는 전문 직업상담사 2명이 상주하면서 청년 취업상담 등을 지원하며 다음 달부터는 GS건설, GS칼텍스 등 GS그룹 임직원이 매주 정기적으로 젊은이들과 직접 만나 취업 멘토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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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는 각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 협력해 전국 각지에 있는 공공도서관에 청년드림 캠프를 세우고 청년 취업 및 창업의 허브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캠프 외에도 서울 관악캠프, 경기 부천캠프가 설립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pj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