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유사성행위 서비스를 제공하고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업주 등 32명이 입건됐다.
9일 전남 순천경찰서는 여대생을 고용해 성매수자에게 유사성행위 서비스를 해주고 돈을 받아 챙긴 혐의(성매매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업주 김모 씨(29)를 구속하고 일당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유사성행위 서비스를 제공받은 김모 씨(24) 등 성매수자 26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인터넷과 주간신문 등에 바에서 일할 사람을 구한다는 광고를 내 여대생들을 유인해 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