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울산에서도 불산가스 누출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시는 2004년 5월 30일 남구 매암동에 있는 유독물 취급업체 후성에서 불산 2~3㎏이 누출돼 악취와 조경수 고사 피해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당시 이 회사는 리튬 2차전지 공장을 시운전하기 위해 불산가스를 유입하던 중 밸브 고장으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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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규 울산시 환경녹지국장은 "당시 불산가스가 유출됐으나 초동조치를 빨리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연간 9000여t의 불산가스를 제조하는 이 업체를 비롯해 유독물 취급업체 10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