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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11세 소년이 발견한 3만년 전 매머드

입력 | 2012-10-06 03:00:00


러시아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주의 타이미르 지역에 사는 예브게니 살린데르 군(11)이 마을 주변을 돌아다니다 살과 뼈, 털, 심지어 지방층까지 그대로 보존된 3만 년 전 매머드를 발견했다. 영구동토층에서 발견된 이 매머드는 15년 된 수컷이며 무게는 500kg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긴 엄니와 입은 눈으로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보존상태가 양호했다. 이 매머드는 소년의 닉네임을 따 ‘젠야’라고 이름이 붙여졌으며 곧 타이미르 학술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작은 사진은 매머드를 발견한 살린데르 군이고 큰 사진 매머드 곁에 서 있는 사람은 고생물학자들이다.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