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멍은 보통 그대로 놔둬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하지만 간혹 멍이 들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민간요법으로 눈 주위에 멍이 들면 달걀로 마사지를 하거나 날쇠고기를 붙이는 사례도 있다. 하지만 이런 민간요법을 맹신하다가는 자칫 혈관에 자극을 줘 멍이 더 심해질 우려도 있다.
빠른 시간 내에 멍을 없애려면 헤파린나트륨 성분이 포함된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멍을 빼주는 연고 중에는 유유제약의 ‘베노플러스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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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측은 “베노플러스겔은 생약성분의 복합처방으로 피부에 민감한 이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부작용을 최소화했다”며 “일시적인 증상 완화 작용만 하는 다른 연고나 파스와는 달리 피부 깊숙이 침투해 질환의 원인을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문의 080-070-0701
이 회사는 최근 빅데이터(의미 있는 수많은 양의 디지털 데이터 집합)를 활용해 소비자의 니즈(needs)를 분석해 제약업계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멍 치료 연고인 베노플러스겔을 시장에 내놓을 때도 소비자들의 의견 등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결과 베노플러스겔의 경쟁자는 계란과 쇠고기라는 것이 드러났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소비자들에게 민간요법과 의약품의 차이점을 분명히 알리면서 소통에 나섰다. ‘멍 빼야 할 땐 베노플러스’, ‘계란으로 문지르면 팔 아프고, 소고기는 비위생적’ 등의 카피를 만들어낸 것도 이러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분석의 결과물이다.
방계회사로는 가정용 산소치료 서비스 사업자인 유유 테이진메디케어(일본합작회사), 화장실 환경을 개척하는 유유칼믹(영국합작회사), 임상시험을 하는 ISS(미국합작회사), 건강식품사업을 위한 유유 헬스케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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