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성(59) 전 한양대 야구부 감독의 부인 최모 씨(58)가 하루 전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최 씨는 12일 오전 7시 10분쯤 서울 압구정동 H아파트 12층 자택 안방 창문에서 투신해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특별한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투신 이유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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