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종석 교수 2대 이사장 취임
아름다운재단 제2대 이사장을 맡게 된 예종석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59·사진)는 취임 소감을 이렇게 대신했다.
16일 취임한 예 이사장은 2000년 아름다운재단 창립 당시 정책자문단장을 지냈으며 2004년에는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를 설립해 초대 소장을 맡았다. 임기는 4년.
아름다운재단은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0년 8월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 재단 상임이사 출신이다.
한편 예 교수는 영국의 음식잡지 ‘더 레스토랑’이 주관하는 ‘세계 50대 레스토랑’ 선정 추천위원과 독일의 밀레가이드(레스토랑 여행지 안내책자) 한국 섹션 책임 에디터로 활동하는 등 음식문화평론가로도 알려져 있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