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영, 1오버 공동 43위
이예정은 16일 강원 홍천 힐드로사이 골프장(파72·6623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2위인 이은빈(19·고려신용정보), 이미림(22·하나금융그룹)과는 1타 차.
2010년 KLPGA 3부 투어에서 5승을 거두고 상금왕에 올라 정규 투어 무대를 밟은 이예정은 지난해 톱 10에 한 차례 올랐을 뿐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4월 열린 이데일리-리바트 대회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 시즌 상금 순위(1억8600만 원)와 대상 포인트(80포인트)에서 각각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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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