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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삼륜차가 중고차 매물로 등장해 화제다.
27일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에 따르면 일명 ‘삼발이’로 불리던 기아마스터 T-600이 중고차 매물로 등장했다.
기아마스터 T-600은 일본 동양공업의 모델 중 기아자동차에서 조립해 출시됐던 K-360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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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량은 기존 모델보다 300kg에서 500kg으로 늘어났으며 당시, 경제운동이 한창이던 시절 출시되기 무섭게 팔려나가, 용달차의 원조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현재 판매중인 기아마스터 T-600은 2008년 8월 12일 등록문화재 제 400호로 지정된 문화재와 동일한 차량으로 가격은 10억원으로 책정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