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회장단 회의도 열기로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경제5단체 부회장단이 긴급간담회를 가졌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김영배 경총 상임부회장, 김무한 무역협회 전무,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왼쪽부터)이 참석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경제5단체는 2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상근부회장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연초 계획했던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독려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내수(內需)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확대하고, 직원 회식을 장려하며, 임직원들이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낼 것을 권유하기로 했다.
이들은 다음 달 중 경제5단체장 회의도 열기로 합의했다. 회장단 회의에서는 내수 활성화에 대한 산업계 전반의 아이디어를 모아 정부에 ‘경제계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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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