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격화될 금융권의 2기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화두는 ‘프레임워크’다. 시스템통합(SI)의 뼈대가 되는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면 빠르고 안정적인 정보기술(IT)환경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크로센트는 2009년 프레임워크 기술을 공개하고 융복합기술 개발을 추진한 이후로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신장(2011년 매출 36억 원)을 기록하고 있는 업계의 샛별이다. 치열한 프레임워크 시장에서 대기업과 당당히 겨루며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크로센트의 차별화된 프레임워크 전략은 다음 두 가지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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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룰엔진 전문기업인 코리아엑스퍼트와 하나INS 및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등 금융 IT 전문 기업과 함께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WBS) 3차 사업 개발을 추진 중이며,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전형철 대표(사진)는 “규모는 작아도 개방과 기술이전을 통해 프레임워크 종속성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인재 양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