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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 “뮌헨 아레나 경기장 인터넷서 만나세요”

입력 | 2012-05-18 03:00:00


알리안츠생명은 20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 경기장(사진)에서 열리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랜드 첼시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경기장 온라인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페이스북의 ‘Football for Life’ 페이지나 홈페이지(football-for-life.com)를 통해 접속하면 360도 화면으로 선수대기실 같은 경기장 곳곳을 둘러볼 수 있고 경기장을 소개하는 단편영화와 인포그래픽도 볼 수 있다. 경기장의 잔디길이나 친환경적으로 설계된 경기장 조명의 구조도 친절히 설명해준다.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에서는 결승전 진출팀과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도 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준공된 알리안츠 아레나는 독일을 대표하는 축구전용경기장으로 약 6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경기장 건설 스폰서로 참여해 15년간 경기장 명칭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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